16. 언어의 변화
-
(cf) 생성 언어학에서 변화를 바라보는 관점
- 습득 과정
- 아동은 기성 세대의 발화를 보고 문법을 학습함
- 기성 세대의 문법을 직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, 기성 세대와 아동의 문법이 같지 않을 수 있음
- 이 과정에서 변화가 발생할 수 있음
- 습득 과정
-
남은 질문들
- 공통적인 변화의 경향성, 변화의 요인 등
16.1. 역사비교언어학이란 무엇인가?
-
목표
- 한 언어 또는 여러 언어 간의 변화 기술
- 언어 변화가 어떻게 일어나며 왜 일어나는지 이론을 세움
- 재구를 통해 어족을 찾음
-
역사비교언어학의 세 가지 원리
- 모든 언어는 변한다.
- 언어 변화는 임의적이지 않다.
- 언어는 접촉 없이 바뀌지 않는다.
16.2. 언어의 변화 양상
16.2.1. 음운 변화
동기: 조음의 어려움 + 지각의 어려움
-
약화(조음의 노력을 줄임)
- 구강 마찰음이 [h]로 실현됨 | f > h, s > h
- 유성 저해음이 활음(반모음)으로 실현됨 | b > w, v > w, g > j
- (e.g.) 고대 영어 doeg [g] 현대 영어 day [j]
-
동화
- (e.g.) 한국어 원순 모음화(17세기)
- 평순 모음인 ‘ㅡ’가 선행하는 양순모음의 영향으로 원순 모음인 ‘ㅜ’로 바뀜
- 믈 > 물
- 블 > 불
- 플 > 풀
- 평순 모음인 ‘ㅡ’가 선행하는 양순모음의 영향으로 원순 모음인 ‘ㅜ’로 바뀜
- (e.g.) 한국어 원순 모음화(17세기)
-
삽입
- 없던 분절음을 삽입하여 발음함 지각을 분명하게 하기 위함
- (e.g.) 라틴어 > 프랑스어
- s로 시작하는 라틴어 앞에 모음 음가가 추가됨
- Latin scola [skola] ‘school’ > iscola
- 프랑스어 > eskola > Old french escole [eskole] > Modern french ecole [ekol]
- 스페인어 > escuela [eskuela]
- s로 시작하는 라틴어 앞에 모음 음가가 추가됨
-
모음 추이(체계성 유지)
- 영어 대모음 추이
- 15세기 초 장모음의 변화 17세기까지 모음 전반적인 변화가 나타남
- 영어 대모음 추이
16.2.2. 문법 변화
-
문법화 grammaticalization
- 어휘적 단어들이 문법적 단어 및 형태로 변화하는 것
- 반복해서 나타나는 특정 구조로부터 발달함
- (e.g.) 영어 besides (추상적 의미: 게다가)
- 고대 영어 be sides 구 ‘by the side’ (공간적 의미)
- be - by | sides - side의 속격형
- (e.g.) 현재 문법화 진행중인 영어 구: I am going to /anima/
- I am going [to town] to see my father.
- 확장 ‘의도’ | I am going [in order] to see my father.
- 확장 ‘미래’ | I am going to eat.
- I am going [to town] to see my father.
-
유추 analogy와 평준화
-
유추: 한 단어 또는 단어 그룹이 다른 단어 그룹을 닮는 것
-
주로 불규칙형이 규칙형으로 변화됨
- (e.g.) climb의 과거형 clomb > climbed
-
유추의 대표적 양상: 계열체 평준화 paradigm leveling
-
계열체(한 어휘소의 굴절형의 집합) 내 굴절형의 모습이 닮아감
- 불규칙 규칙
-
(e.g.) 라틴어
평준화 단계 1단계 2단계 3단계 주격 nominative honos honos honor 속격 genitive honos-is honor-is honor-is 대격 accusative honos-em honor-em honor-em
-
-
-
어순 변화
- (e.g.) 고대 영어의 어순
-
안긴 문장이 아닌 경우, S-V-O(주어-동사-목적어) 순서로 나타남
- 단, pa ‘then’, ne ‘not’으로 문장이 시작하면, 동사-주어-목적어로 순서가 바뀜
-
직접 목적어가 대명사인 경우, ‘S-O-V(주어-목적어-동사)’ 순서가 일반적이었음
-
안긴 문장의 경우, 직접 목적어가 대명사가 아니더라도 S-O-V(주어-목적어-동사) 순서로 나타남
-
중세 영어 시기, 음운 변화로 인해 격조사가 사라지면서 S-V-O 순서가 고정됨
- (cf) 보통 어순 변화는 여러 구에 걸쳐 나타남
-
- (e.g.) 고대 영어의 어순
16.2.3. 의미 변화
: 엄밀하게 구별하기는 어려움
-
의미 확장 broadening: 적용되는 맥락 또는 지시체가 늘어남
- (e.g.) 영어 ‘google’
- i) 회사 이름 | ii) 구글로 검색하다.
- (e.g.) 영어 ‘google’
-
의미 축소 narrowing: 적용되는 맥락 또는 지시체가 줄어듦
- (e.g.) 중세 영어 ‘girl’: 젊은 사람을 가리킴
현대 영어: 특정 성을 가리킴
- (e.g.) 중세 영어 ‘girl’: 젊은 사람을 가리킴
-
의미 가치 하락 pejoration: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것을 나타냄
- (e.g.) 영어 ‘silly’: 행복한 happy, 순결한 innocent
어리석은
- (e.g.) 영어 ‘silly’: 행복한 happy, 순결한 innocent
-
의미 가치 상승 amelioration: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것을 나타냄
- (e.g.) 영어 Knight: ‘젊음/군사적 추종자’ (상대적으로 힘이 없는 사람)
‘낭만적이고 인상적 지위’
- (e.g.) 영어 Knight: ‘젊음/군사적 추종자’ (상대적으로 힘이 없는 사람)
-
같은 부모 언어에서 비롯되더라도, 의미 변화 양상이 다를 수 있음
-
(e.g.) Germanic tier (‘wild animal’)
Broadening Present-day German tier (‘animal’)
Narrowing Present-day English deer (specific species) -
(e.g.) Germanic knap (‘fitting tightly’)
Amelioration Present-day Dutch knap (‘fit/smart/able/attractive’)
Pejoration Present-day German knapp (‘tight/narrow/barely sufficient’)
-
16.3. 연구 방법: 비교재구 방법
-
실제 해당 시대의 자료 조사
- 최근 말뭉치를 이용하기도 함
- 한계 및 주의점
- 자료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음
- 일부 상류층의 언어만을 대표할 수 있음
- 자료의 출처에 유의(재출판 과정을 거쳤을 수 있음)
- 철자 변이형들이 단순 실수인지 변화인지 판단하기 어려움
-
2차 자료
- 그 당시의 사전 또는 문법책 이용
- 한계 및 주의점: 규범과 실제 사용이 다를 수 있음
-
언어학적 재구 reconstruction
- 이전 시대의 형태들 또는 공통 조어의 형태를 추정함으로써 언어의 변화를 추적
16.3.1. 재구방법 reconstruction
-
배경: 계통수설
- 언어는 나뭇가지 모양처럼 공통 조어가 갈라져 하위 언어로 분화된다는 이론
- 계통수 family tree
- 언어 간의 친족 관계를 나타내는 방식
- 인도-유럽어족
- 언어 간의 친족 관계를 나타내는 방식
-
계통수설 입장을 뒷받침하는 두 가지 가설
- 친족성 가설: 둘 이상의 언어 또는 방언에서 나타나는 유사성은 이들 언어나 방언의 공통 조어로부터 비롯되었다.
- 규칙성 가설: 공통 조어로부터의 음 변화는 동일한 환경에서 규칙적으로 일어난다.
-
재구 방식 1: 비교 재구 comparative reconstruction
- 여러 언어 비교
- 기초 어휘에 대한 체계적이고 규칙적인 음운 대응 탐색
- 기초 어휘: 신체, 가족, 자연물, 숫자 등 차용의 영향을 받지 않는 단어
- 가상의 공통 조어형을 설정함
-
비교 재구 과정
- 유사한 단어들을 바탕으로 같은 어족의 단어 집합을 구성
- 근거 단어: 차용어 제외, 기초 어휘를 바탕으로 함
- 음운 대응 찾기
- 각 위치별 재구
- 완전히 동일한 부분은 그대로 둠
- *[_a_e_e]
- 자연스러운 음운 변화를 따름
- *[k] > [?]
- 보다 변화가 적은 쪽으로 택함
- *[t] > [k], *[l] > [r]
- 완전히 동일한 부분은 그대로 둠
- 이러한 음운 대응과 변화를 다른 언어에서도 나타나는지 살펴 봄
+개신 시점을 고려하여 계통수를 정함
- 유사한 단어들을 바탕으로 같은 어족의 단어 집합을 구성
-
재구 방식 2: 내적 재구 internal reconstruction
- 특정한 시기의 자료를 바탕으로 이전 상태를 추정하는 것
- 한 언어 내 형태론적 교체형을 바탕으로 추정
- 주로 특정 시기의 공시적 형태론 불규칙 형태가 대상이 됨
- 특정한 시기의 자료를 바탕으로 이전 상태를 추정하는 것
[생각해 보기]
가설: 영어와 한국어의 기원은 같다 타당한가?
- “기부(하다)“와 “give” 두 단어의 발음과 의미 모두 유사하다.
- 아래 한국어 단어와 영어 단어들의 발음과 의미 모두 유사하다.
- 버스, 택시, 컴퓨터, 골프, 디스크,
- bus, taxi, computer, golf, disc,
16.4. 한국어는 알타이어족에 속하는가?
-
알타이어족
- 튀르크어파
- 몽골어파
- 만주퉁구스어파
-
알타이어족에 속하지 않는다.
- 충분한 자음 대응이 보이지 않음
- 비교할 수 있는 단어가 충분하지 않음
-
한국어는 알타이어족에 속한다고 보기 어려움
-
그럼 알타이어를 연구할 필요는 없는 것일까?
- 언어의 다양성과 보편성
- ‘어족’ 외 언어 간의 관계를 살펴 볼 수 있는 다양한 시도가 필요함
16.5. 언어 접촉: 또다른 언어 변화 요인
-
언어 접촉: 둘 또는 별개의 언어 또는 방언이 접촉하는 것
- 접촉의 유형
- 화자들 간의 사회적 상호 작용을 통한 직접 접촉
- 2천년 전 로마 제국 시절, 라틴어와 현지 언어의 접촉
- 교육 또는 문헌을 통한 간접 접촉
- (e.g.) 영어
- 화자들 간의 사회적 상호 작용을 통한 직접 접촉
- 접촉의 유형
-
언어 체계에 미치는 영향, 접촉 상황, 접촉 결과
16.5.1. 차용 층위
- 차용 borrowing
- 한 언어가 다른 언어의 언어 요소를 채택하는 것
-
어휘적 차용
- 다른 언어의 개별 단어를 채택함
- 새로운 종류의 음식, 정치적 용어 등 필요에 따라 차용함
- 각 언어의 음운 체계에 맞게 조정됨
- (e.g.) 스페인어 burrito [burito]
영어 발음 [br거꾸로irou] - 잘 차용되지 않는 단어 유형
- 기초 어휘: 신체 어휘, 가족 관계, 자연물(태양, 달, 물)
- 문법 형태소
- 굳이 차용할 필요가 없는 단어
- 관용적 구문 차용도 가능
- 영어 it goes without saying (말할 필요도 없이)
- 프랑스어 il va sans dire로부터 차용됨
- 영어 it goes without saying (말할 필요도 없이)
- 다른 언어의 개별 단어를 채택함
-
음운 차용
- 한 언어가 접촉하고 있는 언어에서 새로운 소리나 음운 규칙을 채택함
- 일반적으로 단어 차용으로부터 촉발됨
- 영어의 [3]
- 프랑스어 단어 rouge, leisure, measure, prestige 차용에서 비롯됨
- 영어의 [3]
-
형태론적 차용
- 한 언어가 다른 언어의 형태소나 패턴을 채택하는 것
- 보통 어휘 차용 과정에서 형태소/형태론적 과정이 차용됨
- 접사의 차용
- 영어: 라틴어 복수형 유지
- colloquium의 복수 colloquia
- 영어: incredible과 같은 프랑스어 단어를 차용하면서, -able/-ible 차용
- 프랑스 어근이 아닌 경우에도 생산적으로 나타남
- writable, drinkable
- 프랑스 어근이 아닌 경우에도 생산적으로 나타남
- 영어: 라틴어 복수형 유지
-
통사론적 차용
- 어순 차용
- 스위스에서 사용되는 로만시어 Romansch
- 원래 어순: 명사-형용사
- 차용된 어순: 형용사-명사(독일어의 영향)
- 터키어에서 사용되는 그리스어
- 원래 어순: 주어-서술어-목적어
- 차용된 어순: 주어-목적어-서술어(터키어의 영향)
- 스위스에서 사용되는 로만시어 Romansch
- 어순 차용
16.5.2. 접촉 환경
-
접촉 강도
- 언어 간 접촉 기간 및 화자 간의 상호 작용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
- 고강도 접촉: 오랜 접촉 기간, 직접적인 상호작용
- 저강도 접촉: 짧은 접촉 기간, 제한적인 상호작용
- 어휘 차용은 저강도 접촉에서도 발생할 수 있음
- 그러나 음운/형태/문장 차용은 고강도 접촉이 필요함
- 두 집단의 접촉이 활발해야 하며, 두 언어를 모두 잘 알고 있는 이중 언어 화자를 전제함
- 언어 간 접촉 기간 및 화자 간의 상호 작용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
-
언어 간 위세
- 대등 접촉 abstratal language
- 언어 간 위세가 동등한 경우, 동등한 수준으로 상호 영향을 끼침
- 초기 영국에서 영어와 노르웨이어의 접촉
- 상층 언어 superstratum language와 하층 언어 substratum language
- 사회적 관계에 의해 정의됨
- 보통 상층 언어가 하층 언어에 영향을 끼침
- (e.g.) 독일어와 독일 이주 노동자의 언어
- (e.g.) 그리스에서의 그리스어와 독일에서의 그리스어
- 대등 접촉 abstratal language
16.5.3. 언어 접촉의 결과
- 장기간의 접촉 결과
- 언어 융합 language convergence
- 언어 전환 language shift과 언어 사멸 language death
- 피진 pidgin, 크레올 creole, bilingual mixed language 생성
-
언어 수렴 language convergence
- 두 언어 간의 접촉으로 두 언어가 더욱 유사해짐
- 모든 층위에서의 상호 유사해짐
-
언어 전환 language shift
- 위세가 동등하지 않은 언어 간 접촉
- 한 언어의 화자들이 모어 대신 다른 언어를 선택함
- 선택되지 않은 언어는 사멸될 수 있음
- (e.g.) 북아메리카 원주민 언어
- 다만, 언어 전환 자체가 언어 소멸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
- 선택되지 않은 언어는 사멸될 수 있음
-
피진 pidgin의 생성
- 둘 이상의 언어권에서 원활한 거래를 위해 단순한 의사소통체계를 위해 고안함
- 19세기 태평양 북서부 지역 Chinook Jargon (치누크 전문용어)
- 아메리카 원주민, 영국, 프랑스 상인들이 사용함
- 온전한 언어 체계라고는 보기 어려움
- 19세기 태평양 북서부 지역 Chinook Jargon (치누크 전문용어)
- 둘 이상의 언어권에서 원활한 거래를 위해 단순한 의사소통체계를 위해 고안함
-
크레올 creole의 생성
- 정의에 대한 많은 논쟁이 있음
- 둘 이상의 언어권의 사람들이 주요 의사소통 체계를 고안함
- (cf) 일부 크레올은 피진이 다음 세대의 모어로서 발달한 것으로 봄
- 15세기-19세기 유럽 식민지라는 역사적 배경에서 비롯된 개념
- (e.g.) 17세기-19세기 카리브해와 미국 남부 일부 지역의 농장 환경
- 다양한 모어를 사용하는 아프리카인과 소수의 유럽인의 공통 의사소통이 발달됨
- (e.g.) 17세기-19세기 카리브해와 미국 남부 일부 지역의 농장 환경
-
이중 혼합 언어 bilingual mixed languages의 생성
- 화자 간의 이중 언어 사용이 활발한 경우 사용됨
- 모든 층위가 유사해지는 언어 수렴과 다름
- A 언어의 특정 층위(e.g. 음운론)와 B 언어의 특정 층위(e.g. 통사론)가 결합됨
- (e.g.) Michif = Plains Cree + Canadian French
- Plains Cree: 음운론, 어휘부, 형태론, 동사구의 통사론
- Canadian French: 음운론, 어휘부, 형태-음운론, 명사구의 통사론
- 화자 간의 이중 언어 사용이 활발한 경우 사용됨
16.6. 요약: 언어의 변화 과정
-
발동 actuation, 개신 innovation
-
채택 adoption/selection
-
전파 propagation/diffusion
16.6.1. 발동 actuation, 개신 innovation
모든 공시적 변이 synchronic variation가 변화를 촉발한다.
-
발동 이유에 대한 이론
- 목적론 teleological
- 비목적론적 unteleological
-
목적론 A: 언어 작동 방식에 따른 변화 mechanical
- 일관성 uniformity을 따르기 위해 유추 analogy 발생
- 불규칙성을 규칙 체계 내로 재구성
- 영어 복수형 fish, sheep 그러나 사람들은 fishes, sheeps를 쓰기도 함
- 불규칙성을 규칙 체계 내로 재구성
- 대칭성 symmetry을 유지하기 위해, 체계 내 빈칸이 채워짐
- 일관성 uniformity을 따르기 위해 유추 analogy 발생
-
목적론 B: 화자의 의도
- 표현성 expressiveness: 기존 언어로 나타내지 못한 것을 나타냄
- 명료성 clarity: 오해 방지
- 경제성 economy: 발화 노력 줄임
-
비목적론: 비의도적
- 과도 교정 hypercorrection
- 규칙을 과도하게 적용
- 과소 교정 hypocorrection
- 표준형을 따르려 하나 표준형과 지역 방언형 중간 사이의 형태로 남음
- 오류 error
- 말소리 등을 잘못 들음
- 과도 교정 hypercorrection
16.6.2. 선택/채택 adoptation/selection
이전에 쓰인 형태를 대신하여 쓰이게 됨
-
의도적: 정체성을 드러냄
- 상호작용하는 사람에 따라 말을 조정
- 위세 또는 규범을 따름
-
비의도적: 고착된 표현의 변화
16.6.3. 전파 propagation/diffusion
사회적 접촉(e.g. 이주, 인구 밀도)에 의해, 변화가 전파됨
-
지리젹 요인
- 교통편이 발달하기 전 시대에서는 산, 강, 바다 등을 경계로 변화 정도가 다름
-
대중매체의 영향
- 방언 간의 차이가 줄어들게 됨
-
정치적 요인
- 지배 계층이 바뀌면서, 특정 언어를 따르게 됨
16.7. 한국어의 음성 변이
-
사회적 요인을 고려한 음성 변이 조사 진행
-
주로 쓰는 방법: apparent-time
- 동시대 연령대별로 음성 조사 음성 변화 추측
- 음성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조사
- 여러 변이와 변화가 실제로 인식하지 못하는 단계에서 체계적으로 드러날 수 있음
-
어두 파열음
- 국립국어원에서 서울낭독체 발화 말뭉치 대상
- 성별 및 나이대별로 어두 파열음의 음성적 특징 분석
- 조사 결과
- 서울-경기 방언: VOT 변별이 약화되는 대신 파열음 뒤 첫 번째 모음의 F0가 변별적인 기능을 수행함
- 특히 1980년대 출생 여성에서 두드러짐
- 방언권별 차이
- 방언권별 차이 및 연령대별 변화를 보고함으로써 방언 접촉의 영향을 보고하기도 함
- 경남 방언
- VOT의 변별이 유지된다고 보고됨
- 전남 방언
- Choi (2002)
- VOT (격음 > 평음 > 경음)
- F0 (격음 ~ 경음 > 평음)
- VOT가 서울방언과 달리 구별됨
음장의 변별성: 길이의 변별이 중요함 - (cf) Lee & Oh (2010): 서울 방언과 차이를 보이지 않음
- Choi (2002)
- 제주 방언
- 연구자들마다 다른 결과를 보고
- 최근 연구 결과: Shin (2016)
- 160명 대상
- 젊은 화자들은 격음과 평음 간 VOT 차이가 줄어들고 있음
- 그러나, 여전히 유의미하게 차이가 나고 있음
- 국립국어원에서 서울낭독체 발화 말뭉치 대상
-
후설 모음 /오, 우/
-
연구 문제
- /ㅗ/의 F1이 낮아짐(상승) /ㅗ/와 /ㅜ/의 F1, F2 값이 유사해짐
- /ㅗ/와 /ㅜ/가 합류되고 있을까?
-
서울 코퍼스 발음
- 10대, 20대, 40대 모음 발음 분석
-
/ㅗ/: /ㅜ/와 유사한 F1값 + /ㅜ/보다 낮은 F2값(남녀 모두)
F2(여성) 10대 20대 40대 u -0.386 -0.458 -0.742 o -0.942 -1.058 -1.145 F2(남성) 10대 20대 40대 u -0.496 -0.623 -0.74 o -1.117 -1.061 -1.16 -
/ㅡ/의 F2값
- 여성
- 10대의 F2값이 40대 F2값보다 큼
- 나이가 어릴수록 /ㅡ/와 /ㅣ/의 거리가 가까움
- 전반적인 모음 체계의 변동을 시사
- 10-20대 여성(1980년대생)
- 여성
-